7일 주식시장은 일반투자자들의 매물이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기관투자가의
매수세마저 악화돼 큰 폭으로 하락, 연속 6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한진은 지난 11월이후 최대거래량(5만4,000주)을 보이
면서 전날보다 200원이 오른 2만1,600원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주)한진주식은 지난 4월10일 2만7,9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10월이후 점차 회복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화물운송/항만하역/여객운송을 주내용으로 하는 한진그룹계열의 육상운수
업체로서 지난 89년 상반기중 판매관리비와 금융비용의 증가로 경상이익이
적자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대한종합운수와의 2:1 합병계획과 함께 무상증자 20% 실시
확정설이 유포되면서 꾸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