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수출 본격화...올들어 11월말 현재 3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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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85년 괌과 사이판에 처음 선적
됨으로써 시작된 중고차수출은 해마다 수출물량이 증가, 올들어서는 11월말
현재 포니 1,2등 승용차 284대를 비롯 버스 27대, 트럭 5대등 모두 316대에
79만3,000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는 중고차 수출이 처음 시작된 지난 85년 5대에서 86년 7대, 87년 28대,
88년 91대등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중고차 수출시대를 예고해
주고 있다.
*** 국산중고차에 대한 해외시장 선호도 증가 ***
이같이 중고차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들어 국산 중고차에
대한 해외시장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문물량이 대폭 늘아난데다 국내
중소 수출입업체들이 중고차수출에 앞다투어 나선데 따른 것이다.
주요 수출대상지역은 동남아/중남미등 개발도상국과 사회주의국가들로
돼 있는데 필리핀에 영업용 택시로 쓰기 위한 중고 포니 2를 중심으로 108대
(19만7,000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남미의 볼리비아에도 포니2등 승용차를
위주로 모두 104대(11만5,000달러어치)를 수출했다.
*** 주요 수출지역 동남아/중남미등 개도국과 사회주의국가 ***
또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대중교통수산용 중고버스등 총 34대
(15만8,000달러)를 비롯 홍콩 31대, 미얀마(구 버마) 8대등 동남아지역에
전체 수출물량의 반이상을 보냈으며 심지어 그리이스에도 10대(1만4,000
달러)를 수출했다.
한편 중고차수출의 이같은 급속한 신장세는 심한 매물적체 현상으로 국내
중고차가격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내년의 중고차 수출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85년 괌과 사이판에 처음 선적
됨으로써 시작된 중고차수출은 해마다 수출물량이 증가, 올들어서는 11월말
현재 포니 1,2등 승용차 284대를 비롯 버스 27대, 트럭 5대등 모두 316대에
79만3,000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는 중고차 수출이 처음 시작된 지난 85년 5대에서 86년 7대, 87년 28대,
88년 91대등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중고차 수출시대를 예고해
주고 있다.
*** 국산중고차에 대한 해외시장 선호도 증가 ***
이같이 중고차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들어 국산 중고차에
대한 해외시장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문물량이 대폭 늘아난데다 국내
중소 수출입업체들이 중고차수출에 앞다투어 나선데 따른 것이다.
주요 수출대상지역은 동남아/중남미등 개발도상국과 사회주의국가들로
돼 있는데 필리핀에 영업용 택시로 쓰기 위한 중고 포니 2를 중심으로 108대
(19만7,000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남미의 볼리비아에도 포니2등 승용차를
위주로 모두 104대(11만5,000달러어치)를 수출했다.
*** 주요 수출지역 동남아/중남미등 개도국과 사회주의국가 ***
또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대중교통수산용 중고버스등 총 34대
(15만8,000달러)를 비롯 홍콩 31대, 미얀마(구 버마) 8대등 동남아지역에
전체 수출물량의 반이상을 보냈으며 심지어 그리이스에도 10대(1만4,000
달러)를 수출했다.
한편 중고차수출의 이같은 급속한 신장세는 심한 매물적체 현상으로 국내
중고차가격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내년의 중고차 수출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