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경제소식...서독사, 동구에 석탄공급용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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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최대의 탄광업체 루어콜레사가 동유럽국가들이 겨울철에 발생될지도
모를 에너지 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2,270톤분량의 석탄을
공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루어콜레사의 하인쯔 호른회장은 현재 동사의 석탄재고가 1,70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나머지 570만톤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에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지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만일 동유럽국들로부터
공급요청이 쇄도할 경우 500-800만톤 정도를 추가로 생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호른회장은 최근 동독, 폴란드, 헝가리, 체코등지에서 발생되고 있는
경제정책상 변화로 인해 에너지부족난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우려했으며
대동구지원이라는 대의 명분아래 이를 도와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 미국 치과용품사, 헝가리서 합작사업 ***
실협실장비와 치과용품 전문메이커인 미국의 시브론사가 헝가리업체와
합작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서독 스위스 푸에르토리코에 지사를 두고 있는 시브론사
의 과학부문 개별단위업체인 에리사와 헝가리내 광학업체인 MOM사가 합작
기업을 설립, 실험용 마이코로스코프 슬라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
이다.
"HUNG-ERIE"라고 불리워지게될 이번 합작기업은 150만달러의 자본금규모로
별로 크지는 않으나 이제까지 미국기업들의 헝가리내 합작진출이 지분
매수의 형태로 이루어져 헝가리내 기존 시설들을 최대한 활용해 왔던 것
과는 다른 것으로 합작기업은 내년 1/4분기중 본격적인 생산공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유럽기업, 소련에 냉연코일 수출계약 ***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의 철강업체들은 최근 소련에 대한 냉연코일
약 40만톤을 수출계약했다.
선적은 내년 1-3월.
유럽철강업체의 내년 1/4분기 선적분 대소 냉연코일수출은 당초 25만-30만
톤 정도로 예상됐는데 최종적으로 이를 10만-15만톤 웃돌아 내년에도 소련의
냉연코일수입이 고수준으로 추이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철강업계의 냉연코일수출능력은 분기베이스로 약 100만톤인데 이번
소련에 대해 40만톤을 일괄수출계약함으로써 기타지역에 대한 수출은 가격
을 중시한 선별수출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돼 수출국들은 내년
1/4분기 수출상담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9월말 소련합작기업 940개 달해 ***
서구동맹(WEU)의 조사에 따르면 소련이 외국자본과 설립한 합작기업수는
지난 10월1일 현재로 941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방측 기업과의 합작은 80%인 748개사에 달하고 있다.
합작기업의 자본총액은 25억루블로 40%이상이 외자.
서방측 기업의 자본총액은 34%인 8억6,000만루블로 집계됐다.
*** 일본회사, 하바로프스크서 소비재전 ***
일본의 일상암정은 3일간 일정으로 소련극동지구의 중심도시 하바로프스크
시에서 비누 가전제품등 소비재견본시를 개막했다.
동사와 소련상공회의소 하바로프스크지부의 공동주최로 일본 중국 한국
대만으로부터 약 60개사의 메이커가 참가, 재봉기 오븐 VTR 종이기저귀
인스턴트라면등 300개 품목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동사는 4월 하바로프스크시에 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주재원사무소를
개설하여 시베리아지구에서 무역거래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 동독, 자동차수입관세 대폭 인하 ***
동독이 승용차의 수입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개인수입에 대한 규제
도 완화했다.
수입관세는 배기량 1cc당 종래 3-4마르크에서 1.5-7마르크로 인하했으며
증여에 의한 수입은 면제시켰다.
완성차의 개인수입은 중고차의 경우 처음 등록후 4년이상 경과하지 않을
것, 수리를 요하는 상태가 아닌 점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5년에 1대
비율로 외국으로부터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부품수입수속도 완화시켰다.
모를 에너지 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2,270톤분량의 석탄을
공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루어콜레사의 하인쯔 호른회장은 현재 동사의 석탄재고가 1,70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나머지 570만톤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에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지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만일 동유럽국들로부터
공급요청이 쇄도할 경우 500-800만톤 정도를 추가로 생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호른회장은 최근 동독, 폴란드, 헝가리, 체코등지에서 발생되고 있는
경제정책상 변화로 인해 에너지부족난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우려했으며
대동구지원이라는 대의 명분아래 이를 도와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 미국 치과용품사, 헝가리서 합작사업 ***
실협실장비와 치과용품 전문메이커인 미국의 시브론사가 헝가리업체와
합작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서독 스위스 푸에르토리코에 지사를 두고 있는 시브론사
의 과학부문 개별단위업체인 에리사와 헝가리내 광학업체인 MOM사가 합작
기업을 설립, 실험용 마이코로스코프 슬라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
이다.
"HUNG-ERIE"라고 불리워지게될 이번 합작기업은 150만달러의 자본금규모로
별로 크지는 않으나 이제까지 미국기업들의 헝가리내 합작진출이 지분
매수의 형태로 이루어져 헝가리내 기존 시설들을 최대한 활용해 왔던 것
과는 다른 것으로 합작기업은 내년 1/4분기중 본격적인 생산공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유럽기업, 소련에 냉연코일 수출계약 ***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의 철강업체들은 최근 소련에 대한 냉연코일
약 40만톤을 수출계약했다.
선적은 내년 1-3월.
유럽철강업체의 내년 1/4분기 선적분 대소 냉연코일수출은 당초 25만-30만
톤 정도로 예상됐는데 최종적으로 이를 10만-15만톤 웃돌아 내년에도 소련의
냉연코일수입이 고수준으로 추이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철강업계의 냉연코일수출능력은 분기베이스로 약 100만톤인데 이번
소련에 대해 40만톤을 일괄수출계약함으로써 기타지역에 대한 수출은 가격
을 중시한 선별수출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돼 수출국들은 내년
1/4분기 수출상담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9월말 소련합작기업 940개 달해 ***
서구동맹(WEU)의 조사에 따르면 소련이 외국자본과 설립한 합작기업수는
지난 10월1일 현재로 941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방측 기업과의 합작은 80%인 748개사에 달하고 있다.
합작기업의 자본총액은 25억루블로 40%이상이 외자.
서방측 기업의 자본총액은 34%인 8억6,000만루블로 집계됐다.
*** 일본회사, 하바로프스크서 소비재전 ***
일본의 일상암정은 3일간 일정으로 소련극동지구의 중심도시 하바로프스크
시에서 비누 가전제품등 소비재견본시를 개막했다.
동사와 소련상공회의소 하바로프스크지부의 공동주최로 일본 중국 한국
대만으로부터 약 60개사의 메이커가 참가, 재봉기 오븐 VTR 종이기저귀
인스턴트라면등 300개 품목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동사는 4월 하바로프스크시에 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주재원사무소를
개설하여 시베리아지구에서 무역거래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 동독, 자동차수입관세 대폭 인하 ***
동독이 승용차의 수입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개인수입에 대한 규제
도 완화했다.
수입관세는 배기량 1cc당 종래 3-4마르크에서 1.5-7마르크로 인하했으며
증여에 의한 수입은 면제시켰다.
완성차의 개인수입은 중고차의 경우 처음 등록후 4년이상 경과하지 않을
것, 수리를 요하는 상태가 아닌 점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키면 5년에 1대
비율로 외국으로부터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부품수입수속도 완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