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의 국장급 인사는 국방대학원 입교 시기와 맞춰 내년 1월
초순에 단행될 전망.
항만청 인사는 당초 12월 중에 국방대학원 입교자 선정과 함께 지방
청장을 포함한 일부 국장이 용퇴할 것으로 보고 다소 큰 폭의 자리바꿈
및 연쇄승진 인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것.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 국장들 중에 아무도 용퇴의사를 비치지
않고 있어 국장승진 인사는 당분간 어려운 형편.
이 때문에 본청국장 및 2/3급 지방청장의 자리바꿈은 국방대학원 입교
자가 입교하는 내년 1월 초순께나 이루어질 전망.
내년 국방대학원 입교자는 현재 본인이 희망하고 있는 동해지방청장이
유력.
한편 동해청장이 국방대학원에 입교할 경우 이를 계기로 본청 국장
1-2자리 및 지방청장 2-3자리 정도의 자리바꿈은 불가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