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기업소식...크라이슬러, 자회사 매각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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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제3위의 자동차메이커인 크라이슬러사는 6일 자회사인 크라이슬러
테크놀러지사를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사는 이회사의 우주, 군사기술부문의 매각을 퍼스트 보스톤사에
의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가격내용은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크라이슬러사의 이번 자회사매각은 80년대 초반까지 크라이슬러사가 업종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과는 매우 대도적인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크라이슬러 테크놀러지사는 지난 85년 매수된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스사
와 지난 87년 매수된 일렉트로스페이스시스템사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악죠사, 미서 MBT생산추진 ***
네덜란드 최대의 화학기업인 악죠사가 미 알라바마주 라모인시에 고무제품
생산을 위한 화학물질제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악죠사는 미국내 신규공장설비를 위해 3,0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새 공장이 지어지면 연간 1만톤가량의 MBT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획대로라면 91년 3/4분기부터 초기생산이 시작되는데 이로써 악죠사의
연간 MBT생산능력은 영국과 이탈리아의 기존생산설비를 포함, 2만톤에 달하게
됐다.
MBT는 최첨단기술의 결정체로서 고무의 경화제및 경화촉진제 제작에 사용
되는 고급화학물질이다.
*** 미국 - 폴랜드, CATV시스팀 합작설립 ***
미국의 체이스 엔터프라이즈가 폴란드의 몇몇 국영기업들과 합작으로
케이블TV시스팀을 설립, 운영키로 합의했다.
워싱턴주재 폴란드대사관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양측은 "POLSKA
TELEWIZJA KABLOWA"라는 이름의 케이블TV전문업체를 폴란드내에 건립할 예정
이다.
합작기업의 위치선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으나 자본금규모는 2억
7,000만달러로 확정되었으며 이중 체이스 엔터프라이즈가 70%를 출자하고
나머지 30%는 폴란드우편, 전신, 전보공사를 비롯, 몇몇 국영기업들이 공동
으로 부담하게 된다.
체이스 엔터프라이즈는 미국내에서 통신, 금융, 보험등 서비스분야에 여러
계열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체이다.
*** 후지쯔, 태국에 통신기기공장 ***
일본의 후지쯔는 태국에서 정보통신기기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키 위해
방콕교외의 방가디공업단지에 내년 1월부터 새공장건설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달부터 조업을 개시한 태국 나와나콘공장의 제2단계공사로
시작, 내년 10월 조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조립공정뿐만 아니라 기계가공도 현지화함으로써 코스트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태국에 대한 기술이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도시바, 4MD램 랩톱PC에 채택 ***
일본의 도시바는 차세대메모리인 4MDRAM을 수출용 랩톱퍼스널컵퓨터 "T
시리즈"의 확장메모리보드에 채용했다.
이 보드는 4MDRAM 8개를 실장, 대용량의 소형보드를 실현시켰다.
4MDRAM을 본격 채용한 제품은 일본에서 처음인데 곧 수출에 나설 방침이다.
동사는 이를 계속 내수용 랩톱퍼스널컴퓨터및 노트퍼스널컴퓨터 "다이너북"
의 확장메모리보드등에도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 피아트, 토마소사와 협력협정 ***
피아트사는 마세라티및 이노센티자동차사의 소유기업인 알레얀드로 데
토마소사와 광범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탈리아의 유력금융일간지인 일 솔레 24 오레지는 7일 이 협정에서는
양사간 공업및 상업적 측면에서의 광범위한 협력과 두신설회사 주식의 공동
소유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라 데 토마소사 람브라테공장의 유휴설비가 다시 가동될 수
있을 전망이다.
피아트사는 이 설비를 자사 자동차모델인 "판다" 생산에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또 최근 각자의 영업판매망을 협력, 운영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베바사, 유화부문 대규모투자 ***
서독의 베바사가 향후 5년간 235억마르크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투자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서독내에서 88년 매출실적별로 보아 서열7위에 올라 있으며 에너지및 화학
산업부문에 있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베바사는 최근 이사회의 결의
를 통해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게 되었다고 밝히는 한편 투자액중 대부분이
화학및 석유부문 설비확장을 위해 투입될 것이며 22%는 해외거점을 강화
하는데 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기및 에너지부문에 83억마르크, 화학부문에 65억마르크,
석유부문에 48억마르크가 투입되며 나머지는 무역, 운송, 서비스부문에 사용
될 예정이다.
*** 이토쮸, BBV사와 업무제휴 ***
일본의 이토쮸상사는 스페인 최대의 기업그룹인 방코 비르바오 비스카야
(BBV) 그룹과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했다.
92년의 EC시장통합을 겨냥, 스페인및 EC시장의 영업기반강화를 위해 동
그룹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이토쮸는 동 그룹과 제휴, 스페인시장에서 화학,
자동차, 정보/통신등의 공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스페인이 종주국이었던 중남미에서 BBV그룹의 정보망을 이용 플랜트
상담등을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곧 공동으로 산업별 태스크포스를 결성, 우선 화학, 에너지 정보
통신, 부동산등 5-6개 분야에서 공동안건을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테크놀러지사를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사는 이회사의 우주, 군사기술부문의 매각을 퍼스트 보스톤사에
의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가격내용은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크라이슬러사의 이번 자회사매각은 80년대 초반까지 크라이슬러사가 업종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과는 매우 대도적인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크라이슬러 테크놀러지사는 지난 85년 매수된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스사
와 지난 87년 매수된 일렉트로스페이스시스템사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악죠사, 미서 MBT생산추진 ***
네덜란드 최대의 화학기업인 악죠사가 미 알라바마주 라모인시에 고무제품
생산을 위한 화학물질제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악죠사는 미국내 신규공장설비를 위해 3,0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새 공장이 지어지면 연간 1만톤가량의 MBT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획대로라면 91년 3/4분기부터 초기생산이 시작되는데 이로써 악죠사의
연간 MBT생산능력은 영국과 이탈리아의 기존생산설비를 포함, 2만톤에 달하게
됐다.
MBT는 최첨단기술의 결정체로서 고무의 경화제및 경화촉진제 제작에 사용
되는 고급화학물질이다.
*** 미국 - 폴랜드, CATV시스팀 합작설립 ***
미국의 체이스 엔터프라이즈가 폴란드의 몇몇 국영기업들과 합작으로
케이블TV시스팀을 설립, 운영키로 합의했다.
워싱턴주재 폴란드대사관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양측은 "POLSKA
TELEWIZJA KABLOWA"라는 이름의 케이블TV전문업체를 폴란드내에 건립할 예정
이다.
합작기업의 위치선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으나 자본금규모는 2억
7,000만달러로 확정되었으며 이중 체이스 엔터프라이즈가 70%를 출자하고
나머지 30%는 폴란드우편, 전신, 전보공사를 비롯, 몇몇 국영기업들이 공동
으로 부담하게 된다.
체이스 엔터프라이즈는 미국내에서 통신, 금융, 보험등 서비스분야에 여러
계열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체이다.
*** 후지쯔, 태국에 통신기기공장 ***
일본의 후지쯔는 태국에서 정보통신기기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키 위해
방콕교외의 방가디공업단지에 내년 1월부터 새공장건설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달부터 조업을 개시한 태국 나와나콘공장의 제2단계공사로
시작, 내년 10월 조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조립공정뿐만 아니라 기계가공도 현지화함으로써 코스트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태국에 대한 기술이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도시바, 4MD램 랩톱PC에 채택 ***
일본의 도시바는 차세대메모리인 4MDRAM을 수출용 랩톱퍼스널컵퓨터 "T
시리즈"의 확장메모리보드에 채용했다.
이 보드는 4MDRAM 8개를 실장, 대용량의 소형보드를 실현시켰다.
4MDRAM을 본격 채용한 제품은 일본에서 처음인데 곧 수출에 나설 방침이다.
동사는 이를 계속 내수용 랩톱퍼스널컴퓨터및 노트퍼스널컴퓨터 "다이너북"
의 확장메모리보드등에도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 피아트, 토마소사와 협력협정 ***
피아트사는 마세라티및 이노센티자동차사의 소유기업인 알레얀드로 데
토마소사와 광범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탈리아의 유력금융일간지인 일 솔레 24 오레지는 7일 이 협정에서는
양사간 공업및 상업적 측면에서의 광범위한 협력과 두신설회사 주식의 공동
소유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라 데 토마소사 람브라테공장의 유휴설비가 다시 가동될 수
있을 전망이다.
피아트사는 이 설비를 자사 자동차모델인 "판다" 생산에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또 최근 각자의 영업판매망을 협력, 운영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베바사, 유화부문 대규모투자 ***
서독의 베바사가 향후 5년간 235억마르크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투자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서독내에서 88년 매출실적별로 보아 서열7위에 올라 있으며 에너지및 화학
산업부문에 있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베바사는 최근 이사회의 결의
를 통해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게 되었다고 밝히는 한편 투자액중 대부분이
화학및 석유부문 설비확장을 위해 투입될 것이며 22%는 해외거점을 강화
하는데 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기및 에너지부문에 83억마르크, 화학부문에 65억마르크,
석유부문에 48억마르크가 투입되며 나머지는 무역, 운송, 서비스부문에 사용
될 예정이다.
*** 이토쮸, BBV사와 업무제휴 ***
일본의 이토쮸상사는 스페인 최대의 기업그룹인 방코 비르바오 비스카야
(BBV) 그룹과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했다.
92년의 EC시장통합을 겨냥, 스페인및 EC시장의 영업기반강화를 위해 동
그룹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이토쮸는 동 그룹과 제휴, 스페인시장에서 화학,
자동차, 정보/통신등의 공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스페인이 종주국이었던 중남미에서 BBV그룹의 정보망을 이용 플랜트
상담등을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곧 공동으로 산업별 태스크포스를 결성, 우선 화학, 에너지 정보
통신, 부동산등 5-6개 분야에서 공동안건을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