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1-9월중 신조선수주총량은 1,406만총톤(1,334척)으로 전년동기비
56% 증가, 9월까지 85년이후의 각 연산실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영국 로이드선급협회에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것인데
이같은 실적은 지난 15년동안 최고를 기록한 83년1-9월(1,529만총톤)에 이은
수준이다.
동조합은 이같은 신조선수주실적호조는 세계경기의 확대로 노후선에서
신조선으로의 대체가 활발한데 주로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가운데 일본은 711만총톤(570척)으로 88%의 급증세를 보였으며
50.6%의 셰어를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