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첫 정기국제선이 될 서울-도쿄노선 취항을 앞두고 오는
12일 동경지점을 개설, 본격 영업활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 1일 가입한 은행정산제도(BSP)를 통한 판매망
확장외에 여행사확보, 외국항공사와의 항공권 연계판매등 일본 현지에서의
영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 취항은 내년 1월10일 예정 ***
서울-도쿄노선은 내년 1월10일로 취항날자를 잡아 놓고 있으며 투입될 기종
은 147석의 B737-400기인데 내년 3월말까지는 매주 화, 수, 금, 일요일등 주
4회 왕복운항하고 이후에 주6회로 늘려갈 계획으로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쿄취항을 시발로 우선 일본지역 취항에 주력, 2월에는
서울-나고야, 3월에는 서울-후쿠오카, 4월에는 서울-센다이로 각각 취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도쿄취항을 위해 <>승무원들의 국내외연수 <>일본인 여승무원
16명과 영업운송직원 채용 교육 <>현지에서의 공항 카운터및 항공기 정비업무
숙달 <>항공기좌석 개조등을 통해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일 서울-
도쿄간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준비를 완전히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