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동유럽 수출규제 점차 완화...첨단제품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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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기업 대동구합작 큰 도움 안돼" ****
서방기업들의 대동구합작진출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놓여 있기는 하나
동구권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있어 아직 별다른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경제비교를 위한 비엔나연구소"가 최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합작
기업의 수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합작사업규모는 대부분 중소형으로
머물러 있어 아직 사업초기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엔나연구소는 동서간 합작사업이 소문과 달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해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있겠으나 그중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합작기업 설립당사자들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상반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연구소는 지난 1년간 동서합작사업을 총정리할때 그래도 헝가리내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이 전개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합작투자업종 선호도는 기계,
경공업, 화학, 농업, 컴퓨터, 건축, 관광, 포장, 컨설팅순이었다고 밝혔다.
**** UNIDO, 소련에 투자사무소 개설 ****
유엔공업개발기관(UNIDO, 본부 : 빈)은 내년 1월 소련과 서측 각국의
산업협력창구가 될 투자촉진사무소를 모스크바에 개설키로 했다.
유엔의 전문기관이 소련에 이같은 종류의 사무소를 차리는 것은 처음이며
새로운 형태의 동서협력이 된다.
소련 국내와 동구각국에 서측 선진국의 투자를 증대하는 것이 동사무소의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UNIDO가 소련에의 사무소설치를 결정한 것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동구의
민주화와 몰타에서의 미-소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동서관계의 수정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기관은 지금까지 동경과 밀라노등 9개소에 투자촉진사무소를 열고
개도국용의 투자와 원조를 모집해 왔다.
이에대해 이번 사무소는 서로부터 동에의 투자를 촉구할 목적으로 유엔의
각종 기존시설과 성격을 달리한다.
또 UNIDO본부는 북경에도 새 사무소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도오멘, 소련과 견제품생산 기술협력 ****
일본의 도오멘은 가네보와 함께 소련 우즈베크공화국이 제안한 양잠기술등
견제품의 생산에 협력키로 의향을 굳혀 검토에 들어갔다.
우주베크공화국은 누에고치생산이 활발하지만 단섬유용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수출용으로 장섬유용 누에고치를 생산키 위해 도오멘에 기
협력을 요구한 것으로 일본측은 잠종부화장치 및 공조설비등을 납품하는
한편 누에알의 선정, 양잠기술, 부화장의 관리방법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도오멘측은 이 분야의 기술협력이 궤도에 오르면 생사 및 견직물의 생산과
관련된 기술도 수출할 방침이다.
서방기업들의 대동구합작진출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놓여 있기는 하나
동구권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있어 아직 별다른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경제비교를 위한 비엔나연구소"가 최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합작
기업의 수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합작사업규모는 대부분 중소형으로
머물러 있어 아직 사업초기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엔나연구소는 동서간 합작사업이 소문과 달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해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있겠으나 그중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합작기업 설립당사자들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상반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연구소는 지난 1년간 동서합작사업을 총정리할때 그래도 헝가리내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이 전개되었다고 평가했으며 합작투자업종 선호도는 기계,
경공업, 화학, 농업, 컴퓨터, 건축, 관광, 포장, 컨설팅순이었다고 밝혔다.
**** UNIDO, 소련에 투자사무소 개설 ****
유엔공업개발기관(UNIDO, 본부 : 빈)은 내년 1월 소련과 서측 각국의
산업협력창구가 될 투자촉진사무소를 모스크바에 개설키로 했다.
유엔의 전문기관이 소련에 이같은 종류의 사무소를 차리는 것은 처음이며
새로운 형태의 동서협력이 된다.
소련 국내와 동구각국에 서측 선진국의 투자를 증대하는 것이 동사무소의
중요한 활동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UNIDO가 소련에의 사무소설치를 결정한 것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동구의
민주화와 몰타에서의 미-소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동서관계의 수정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기관은 지금까지 동경과 밀라노등 9개소에 투자촉진사무소를 열고
개도국용의 투자와 원조를 모집해 왔다.
이에대해 이번 사무소는 서로부터 동에의 투자를 촉구할 목적으로 유엔의
각종 기존시설과 성격을 달리한다.
또 UNIDO본부는 북경에도 새 사무소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도오멘, 소련과 견제품생산 기술협력 ****
일본의 도오멘은 가네보와 함께 소련 우즈베크공화국이 제안한 양잠기술등
견제품의 생산에 협력키로 의향을 굳혀 검토에 들어갔다.
우주베크공화국은 누에고치생산이 활발하지만 단섬유용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수출용으로 장섬유용 누에고치를 생산키 위해 도오멘에 기
협력을 요구한 것으로 일본측은 잠종부화장치 및 공조설비등을 납품하는
한편 누에알의 선정, 양잠기술, 부화장의 관리방법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도오멘측은 이 분야의 기술협력이 궤도에 오르면 생사 및 견직물의 생산과
관련된 기술도 수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