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온스당 40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던 국제금값(현물)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420달러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현물은 12일 온수당 5달러가 오른
416.75달러에 폐장됐다.
1월 선물은 420달러선을 돌파했다.
금값의 이같은 상승은 <>대만과 일본의 금매입세가 급속히 되살아
나고 있는데다 <>기관투자가들이 금을 대량 매입하고 있고 <>세계
최대의 금생산국인 소련이 금수출을 중단하고 있으며 <>동구와
소련의 정치변혁으로 인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달러화와 국제주식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금값 상승
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