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13일 상오 상의클럽에서 박준규대표위원과 이승윤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 경영자총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등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성장우선 정책 추진 당부 ****
이 자리에서 경제5단체장들은 노사분규가 다소 진정되고 임금
상승폭이 축소된다 하더라도 내년도의 경제성장률은 5.8-6.6%로
올해보다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사분규가 극심해질 경우
경제가 정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 분배와 형평문제가 성장
측면과 상충될 경우 성장우선정책을 추진해 줄것과 아울러 투자
및 수출촉진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 주도록 당부했다.
민정당은 이날 제시된 여러의견들을 검토, 앞으로 정부측과의
협의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