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드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등 중남미5개국은
12일 이틀간에 걸친 정상회담을 폐막하는 13개항의 평화협정에 합의, 미국의
지원을 받고있는 콘트라반군의 즉각적인 해체와 엘살바도르 좌익게릴라들에게
휴전을 호소하고 중미지역 평화에 대한 미/소 양국의 역할증대를 촉구했다.
중미 5개국 대통령들은 코스타리카의 산 이시드로 데 코로나도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마감하는 협정에서 엘살바도르의 우익정권과 니카라과의 좌익
정권을 동시에 지지하는 입장을 마련,니카라과의 콘트라반군에 대해 니카라과
선거 방해하는 적대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파라분도 마르키민족해방전선
(FMLN)에 대해서는 엘살바도르에서의 무력사용을 중지한뒤 정부와의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5개국 정상들은 "니카라과 반군과 FMLN의 무장해제작업을 착수하는 것이
평화정착노력의 기본적인 요소"라고 지적하고 중미지역내 비정규군의 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