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이라고 대한적십자사가 13일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의 초청으로 사할린주 정부측 인솔자 2명과 함께
일본 나이가타 공항을 경유하여 15일 하오5시 대한항공 KE771편으로 김포
공항에 입국, 2주간 국내에 머물를 예정이다.
*** 2주간 체류 가족 상봉 ***
이들은 대부분 일제치하에서 사할린에 강제징용된뒤 50여년간을 사할린에
거주해온 동포1세들로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국내가족, 친척들과의 상봉,
고향방문 및 성묘, 독립기념관 견학등의 일정을 마친뒤 오는 29일 출국하게
된다.
이번 사할린동포의 모국방문은 대한적십자사와 일본적십자사간에 지난 7월
구성된 "사할린 거주 한국인 모국방문지원 공동사업체"의 첫번째 추진사업
으로 실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