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 경기부양대책의 일환으로 환율조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최근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이 고시한 원화환율은 달러당 673원60전(집중기준율)으로
전일보다 20전, 지난 11일보다는 30전이 떨어졌다.
원화환율은 이달 2일 673원으로 상승한후 이 수준에서 등락을 계속해
오다 지난 11일 673원90전으로 올랐었다.
이로써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절상율은 올들어 13일까지 1.5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