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 1차분양 아파트 4,036호의 당첨자명단을
당초 오는 23일에서 19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 했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 아파트 당첨자 발표를 4일간 앞당기기로
한 것은 당첨자발표와 분양계약일정이 연망에 집중돼 있어 최근 주가폭락
사태의 한 요인이 됐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당첨자들이 계약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당첨자들의 분양계약기간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28일
까지 3일간으로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