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주간사증권사로 상장후 1개월간 이은행의 주가를 떠받치도록
돼있는 현대증권과 럭키증권이 최근 주가상승세를 틈타 보유하고 있는 신한
은행주식을 대량매도해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공동주간사인 현대-럭키증권은 지난
12일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40만주가 이상의 신한은행주식을 대량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증권은 신한은행 2신주를 일부 기관투자가와 사전에 담합해 30만
주 정도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