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93년중 발사예정인 자국최초의 통신위성원형을 12일 선보였다.
국영 이스라엘 에어크래프트 인더스트리즈사는 "아모스"로 불리는 이 통신
위성을 개도국및 수요기업들에 판매할 에정이며, 이는 이스라엘의 첨단기술
수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 허먼 대변인은 이 아모스통신위성에 군사적 용도는 전혀없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은 최근 상업용 우주항공산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예루살렘전시장 외부에 전시되고 있는 이 통신위성의 성능은 서구통신
위성들의 절반정도이며 10년정도 작동이 가능하다.
이 아모스통신위성은 93년중 유럽의 아리안스테이스 컨소시엄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