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공산당 지도역할 포기..당중앙위 전체회의서 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가리아 공산당은 13일 그동안 그들이 누리고 있었던 정부와 사회에
대한 지도적 역할을 포기하고 전강경파 지도자 토도르 지프코프를 당에서
축출했다고 관영 BTA 통신이 보도했다.
*** 관련 헌법조항삭제 의회에 요청키로 ***
당지도부는 이날 3일간의 당중앙위 전체회의를 끝내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공산당이 그의 사회와 국가에 있어서의 지도적 역할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공산당의 지도적 역할을 규정한 헌법의 2개조항을 삭제
하도록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곳 관리들은 현 의회가 대체로 요식절차를 갖추는 기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14일에라도 이 헌법조항을 삭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위는 또 38년간에 걸친 장기집권 끝에 지난 11월 당지도직을
박탈당한 지프코프와 정치국원이었던 그의 아들 블라디미르 (37), 그리고
그의 측근이었던 밀코 발레크 전내무장관을 당에서 축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 지도적 역할을 포기하고 전강경파 지도자 토도르 지프코프를 당에서
축출했다고 관영 BTA 통신이 보도했다.
*** 관련 헌법조항삭제 의회에 요청키로 ***
당지도부는 이날 3일간의 당중앙위 전체회의를 끝내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공산당이 그의 사회와 국가에 있어서의 지도적 역할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공산당의 지도적 역할을 규정한 헌법의 2개조항을 삭제
하도록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곳 관리들은 현 의회가 대체로 요식절차를 갖추는 기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14일에라도 이 헌법조항을 삭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위는 또 38년간에 걸친 장기집권 끝에 지난 11월 당지도직을
박탈당한 지프코프와 정치국원이었던 그의 아들 블라디미르 (37), 그리고
그의 측근이었던 밀코 발레크 전내무장관을 당에서 축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