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3일 목재의 유동구조를 개선, 영세주택의 소득을 보장하고
계동조직을 통한 수급으로 목재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충북 청원에
목재집하장을 개장했다.
** 원목수집/위탁판매등 수급 중개 **
이 집하장은 국고 1억5,800만원과 청원군산립조합 부담금 9,100만원등
모두 2억9,400만원을 들여 청원군산립조합 부지 8,014평방미터(2,424평)에
설치됐다.
산림청은 금명간 강원도 평창군 산림조합에도 목재집하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제재기와 목재운반차량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이 집하장은 산주가
벌채한 원목을 수집, 판매하고 산주를 대산하여 벌채와 위탁판매를 하며
목재생산자와 수요자간의 수급을 알선한다.
집하장은 이밖에도 산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원목을 제재해 주는
업무도 담당한다.
산림청은 목재집하장을 비롯한 임산물 유동시설을 연차적으로 계속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