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최대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태평양시장이 날로 늘어 나는데
대응, 내년에 아시아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거의 배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내년 서울-대만에 소본부 승객증가 대비 ***
스티븐 볼프 유나이티드회장은 12일 한 성명에서 "아시아지역간과
미-아시아간의 시장에서의 유나이티드에 대한 탑승수요가 계속 높다"고
말했는데 이번 유나이티드확장계획에 따라 주요 아시아도시간의 노선의
승객수용능력은 110% 늘어나며 미국의 도시와 일본을 제외한 여러
아시아목적지를 연결하는 노선의 승객수용능력은 80% 늘어나게 된다.
이 항공사사는 서울과 대북에 소본부를 설치하여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상해, 그리고 미국을 연결하는 중간지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는 아시아도시간의 승객좌석수는 2배이상 늘어나 내년
8월까지 주간단위로 거의 4만8,300개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볼프회장은 또한 유나이티드가 그의 시카고본부와 아시아노선망을
연결하기위해 도쿄와 시카고간의 노선 개설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