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및 국산공급능력 부족 등으로 수급애로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세면대 등 39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이 1년간 연장되고 철근 등 11개
품목이 할당관세 대상품목으로 추가돼 모두 50개 품목이 내년 1년동안
할당관세 적용을 받는다.
*** 분규로 수급애로 겪는 세면대/철근 등 ***
15일 재무부가 발표한 "90년도 할당관세 운용안"에 따르면 이들 품목은
<>노사분규등에 의해 수급애로를 겪고 있는 세면대, 철근, 상용자동차부품
등 11개 품목 <>생활필수품 제조용 기초소재인 납사용원유, 원당 등
10개 품목 <>주로 중소기업용 기초소재인 합성다이어먼드분말, 염료 등
18개 품목 <>농어민 지원을 위한 변성전분, 종자용물품 등 11개 품목이다.
새로 추가된 11개 품목의 관세율은 평균 11.2%에서 5.7%로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