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주선 (ADL) 이 하향세로 반전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등락비율
(ADR) 도 상향세를 멈추고 주춤거리고 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증시안정책발표로 강한 응집력을 보였던
증시내부에너지가 일시 흩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지난 88년 11월1일부터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를 누적, 그래프화한
ADL은 지난 11일 최저점기록 행진을 멈추고 수직상승하다가 15일 일시 꺾였다.
25일 동안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에너지강도를 나타내는 ADR는
현재 70% 수준에서 옆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주 50% 수준이었던데 비하면 최근 상승종목수가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