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전기대학들은 15일 대입학력고사에 이어 16일부터
각대학별로 면접고사 및 예체능계 실기고사에 들어갔다.
수험생이 비교적 많이 몰린 서울시내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날 하루만으로
면접실기고사를 마치지 못해 18일에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대 사범대, 한국교원대, 교육대, 신학대등은 이번 입시에서 지원자들의
인성 및 적성을 중시, 면접고사를 총점에 대학별로 2-10%정도 반영한다.
대부분의 전기대학들은 이번 입시에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면접시험을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게 된다.
그러나 중앙대는 수학능력, 인성, 적성 품성들을 평가하는 면접기준을 A,B,
C,D,E,F 등으로 구분, F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불합격 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