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르트식품업계에 해태제과가 새로이 뛰어드는등 신규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업게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내년초부터 맞벌이부부등을 겨냥, 간편
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주/부식류를 끓는물에 넣었다 꺼내 즉석에서
먹을 수 있게 레토르트식품화한 제품을 개발, 시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내년초 주/부식류 시판...생산/판매 분리 ****
이 회사는 우선 쌀밥과 국종류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룹내 계열사인 해태
식품에서 생산을 맡고 해태제과가 판매를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국내 레토르트식품 시장은 해태제과의 가세로 삼양
식품을 비롯, 오뚜기식품 제일냉동식품등 메이커들간 시장다툼이 가열될
전망인데 기존의 수프 죽류외에 주식류의 개발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을
것으로 예상되어 제품종류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