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하고 이를 위해 18일 여야 정책위의장 회담과
내무위 지자제 심사소위 연석회의를 열어 마지막 쟁점으로 남아있는
정당추천제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 민정 후보정당표시제 신축성보여 ***
여야 정채위의장들은 지난 주말까지 그동안 여야간의 최대 쟁점이 되온
선거구제의 중선거구제 채택을 포함한 주요 내용에 합의, 사실상
지자제법 19일 처리를 위한 절충이 거의 모두 끝난 셈이다.
여야는 18일 각각 열린 각당 당직자회의에서 자자제법의 회기내 처리를
재확인 하고 19일 지자제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적인 신뢰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번 회기내에 여야가 타협을
보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박희태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대변인은 여야간에 선거구제를 포함하여 부자치단체장 임명방법과
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휘감독권부여등 주요사항에 대해 이미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정당추천여부만 합의되면
회기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