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인불출석으로 오늘 6차공판 심리못해 ****
일해재단 영빈관건립과 관련, 직권남용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한뒤 보석으로 풀려난 전 청와대경호실장
장세동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6차공판이 18일 하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증인들이 나오지 않아 내년으로 공판이
연기됐다.
검찰과 변호인측은 증인으로 신청된 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안상영씨(현
부산시장)과 전 서울시장 염진현씨(구속수감중), 일해재단 초대이사장 최순달
씨, 전 현대건설부사장 곽삼영씨등 4명에 대해 증인신문을 하려 했으나 안씨
등이 나오지 않아 신문을 하지 못했다.
검찰과 변호인측은 이날 염씨와 곽시에 대한 증인신청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