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련, 사할린에 메탄올설비 건설계획 ***
소련은 사할린에 메탄올제조플랜트의 건설을 계획, 일본에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업계에 따르면 이 계획은 초보단계에 있으며 건설장소도
미정이다. 소련측의 요청에 따라 미쓰비시중공, 니쇼이와이,
이토쭈상사, 마루베니는 입지조건등을 조사키 위해 지난 9월 사찰단을
파견, 포로나이스크/호르무스크/코르사코프등을 방문했다.
소련측의 계획으로는 사할린섬 육상부의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일산
2,000톤의 메탄올을 제조하려는 것인데 사힐린석유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프로젝트와는 직접 관련이 없으나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대륙붕으로부터의 천연가스도 이용할 전망이다.
*** 대만, 소련에 퍼스컴 500대 수출 ***
ALRORA브랜드의 퍼스컴메이커인 대만의 상곡요기공사가 소련국가과학원에
퍼스컴 500대의 선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곡요기에 따르면 동공사의 장륭운해외부장은 수개월전부터 스위스와
미국ㅇ서 소련측관계자와 상담을 계속 현대, 금성등 한국세와의
경쟁끝에 수주하게 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