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중국과 합작, 컬러TV생산공장을 운영한다.
삼성은 18일 중국 심수에서 화리전자유한공사측과 지분참여를 통한 합작
계약을 맺고 연간 40만대규모의 컬러TV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 114만달러
(자본금 600만달러의 19%)를 투자, 앞으로 20년동안 공동경영권을 갖기로
했다.
*** 20년간 공동경영 ***
삼성은 또 이기간동안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화리전자에 경영
지도를 비롯한 수출및 기술지원을 하는 한편 앞으로 투자지분을 확대,
컬러 TV 이외의 가전제품생산등 합작사업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