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18일 국장급 5명, 과장급 17명등 금년 하반기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자 309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총무처는 금년부터 명예퇴직 신청범위를 종전의 정년퇴직일 전 5년
이내에서 10년이내로 확대하고 횟수로 년2회로 늘여 올 상하반기에는
무도 630명의 명예퇴직희망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명예퇴직자에게는 봉급의 반액에 정년잔여월수를 곱하는 산출방식에
따라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2,800만원가지의 명예퇴직수당이 지급된다.
정부가 인사활성화를 위해 지난 82년부터 자진퇴직을 희망하는 20년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이 제도로 지금까지 모두 1,535명이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