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식시장은 전장초에 전날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 주식매입자금 추지지원설과 기관및 일반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선창산업은 지난 15일이후 연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날 상한가 2만6,3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선창산업 주식은 "12.12" 증시부양책 발표이전에는 2만2,000-2만4,500원
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이 교차했으나 증시부양책 발표후 연일
새로운 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창산업은 합판, 가구, 하드보드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가구부분의
호조로 영업실적은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합판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수입품과의 경쟁이 다소 거세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합판부문의 비중을 점차 감소시키고
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되는 하드보드의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계산업등
신규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