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메이저들이 실거래가격이 크게 떨어질 내년 펄프가격을 올 하반기
가격으로 고수하고 있는 것은 펄프가 인하보다도 종이가 인하를 막기위한
몸부림이라고.
펄프메이저들의 대부분이 펄프에서 종이까지 일관생산하고 있어 원료인
펄프가인하로 인한 손해보다는 종이가격인하에 따른 손해가 크다는 것.
즉 이미 종이국제시세가 약세로 돌아서고 있는 마당에 펄프가격마저 인하
하면 종이가격하락을 부채질 하는 격이 돼 속으로는 가격을 크게 깍아주더
라도 표면적으로는 가격고수를 표방해야 하는 속사정이라는 것.
이에반해 어떻든 펄프를 수입해야 할 국내제지업계로서는 가격인하와 함께
스테일 BL거래등 수입조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