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식시장은 전장초 미수금 정리매물이 쏟아져 일시 하락했으나 기관
투자가들의 꾸준한 매수에 힘입어 연속 이틀째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현대종합목재는 최근 나무업종의 상승세에 편승, 연
4일간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이날 상한가 2만2,800원에 대량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현대종합목재 주식은 지난 8월1일 2만1 ,6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여 지난 12일 증시부양책 발표이전까지 1만8,500-2만1,000원
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해 왔다.
현대종합목재는 가구, 제재목, 목공품등을 생산하는 종합 목재및 가구업체로
해외산림 개발에 적극 참여, 원목 수입판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중 가구부문의 내수증가와 목공품의 매출증대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액이 24.2% 증가했다.
이 회사는 국내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혼례용 가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방용 가구진출 및 해외진출 확대등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영업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