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자 예비회담 열려...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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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당국자 회담을 위한 제5차 예비회담이 20일 상오 10시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쌍방 5명씩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본회담의 명칭과 대표단 구성문제에 합의를 했으며
의제문제에도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
**** 총리 포함 양측대표 7명씩 ****
본회담의 의제와 관련, 우리측은 "남북간의 다각적 교류협력과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문제"로 할 것을 주장한 반면, 북측은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다방면적 협력과 교류를 실시할데 대하여"로 하자고
주장,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본회담의 명칭을 "남북고위급회담"으로 하기로
했으며 대표단 구성에 있어서는 총리(단장)을 포함한 장/차관급 7명으로 구성
하되 군대표의 수는 참모총장급 1명을 참가시키는 조건에서 쌍방이 편리한
대로 정하기로 하고 대표단을 지원할 수는 각각 33명씩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 의제는 타결 못해...1월31일 재절충 ****
북한측은 이날 회담에서 본회담의 명칭과 관련, "북남 고위급 정치군사
회담"으로 하자는 종전의 제안을 수정, "북남 고위급회담"으로 제의해와
우리측이 이를 받아들였으며, 대표단 구성문제에 있어서는 북측이 대표단
7명중 군실권자 2명을 포함시키자는 종전의 제의를 대표단 7명중 군 참모
총장급을 참가시키는 조건에서 쌍방이 편리한대로 군실권자를 포함시키자고
수정 제의, 역시 우리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본회담의 의제에 대해서는 북한측이 "북과 남 사이에 당면한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다방면적인 교류를 실현할데 대하여"로 하자고 제의
했으며, 우리측은 이에대해 "의제명칭상의 순서가 본회담 토의의 순서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북한측의 확인을 받고 의제명칭상의 순서는 상호
편리한 대로 정하자고 제의,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최종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 회담 외적문제 거론않는한 성사전망 밝아 ****
양측은 제6차 예비회담을 내년 1월31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갖고 의제문제에 대해 계속 절충하기로 하는 한편 쌍방이 모든 문제에
합의할 경우 합의서는 각기 1-2명씩의 실무대표접촉을 통해 작성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측 회담 관계자는 이날 회담이 끝난뒤 "다음 회담에서 북한이
회담외적인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한 회담성사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전망했다.
남북양측은 그동안 열린 예비회담에서 <>본회담은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개최하되 <>제1차 본회담은 예비회담 종료후 1개월 이내에 서울에서 개최
하며 <>쌍방의 기자단 수는 각각 50명으로 한다는등 3가지 문제에 합의를
한 바 있다.
우리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쌍방 5명씩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본회담의 명칭과 대표단 구성문제에 합의를 했으며
의제문제에도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다.
**** 총리 포함 양측대표 7명씩 ****
본회담의 의제와 관련, 우리측은 "남북간의 다각적 교류협력과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문제"로 할 것을 주장한 반면, 북측은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다방면적 협력과 교류를 실시할데 대하여"로 하자고
주장,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본회담의 명칭을 "남북고위급회담"으로 하기로
했으며 대표단 구성에 있어서는 총리(단장)을 포함한 장/차관급 7명으로 구성
하되 군대표의 수는 참모총장급 1명을 참가시키는 조건에서 쌍방이 편리한
대로 정하기로 하고 대표단을 지원할 수는 각각 33명씩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 의제는 타결 못해...1월31일 재절충 ****
북한측은 이날 회담에서 본회담의 명칭과 관련, "북남 고위급 정치군사
회담"으로 하자는 종전의 제안을 수정, "북남 고위급회담"으로 제의해와
우리측이 이를 받아들였으며, 대표단 구성문제에 있어서는 북측이 대표단
7명중 군실권자 2명을 포함시키자는 종전의 제의를 대표단 7명중 군 참모
총장급을 참가시키는 조건에서 쌍방이 편리한대로 군실권자를 포함시키자고
수정 제의, 역시 우리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본회담의 의제에 대해서는 북한측이 "북과 남 사이에 당면한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다방면적인 교류를 실현할데 대하여"로 하자고 제의
했으며, 우리측은 이에대해 "의제명칭상의 순서가 본회담 토의의 순서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북한측의 확인을 받고 의제명칭상의 순서는 상호
편리한 대로 정하자고 제의,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최종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 회담 외적문제 거론않는한 성사전망 밝아 ****
양측은 제6차 예비회담을 내년 1월31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갖고 의제문제에 대해 계속 절충하기로 하는 한편 쌍방이 모든 문제에
합의할 경우 합의서는 각기 1-2명씩의 실무대표접촉을 통해 작성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측 회담 관계자는 이날 회담이 끝난뒤 "다음 회담에서 북한이
회담외적인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한 회담성사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전망했다.
남북양측은 그동안 열린 예비회담에서 <>본회담은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개최하되 <>제1차 본회담은 예비회담 종료후 1개월 이내에 서울에서 개최
하며 <>쌍방의 기자단 수는 각각 50명으로 한다는등 3가지 문제에 합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