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20일 가짜 국내유명의류상표를 티셔츠에 붙여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김의웅씨 (51. 가내공업. 서울 성동구 중곡1동
232의60) 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7일부터 12월6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유명의류상표인 인디안마크와 정찰표, 품질보증표
등을 위조한뒤 싸구려티셔츠 2,300매 (싯가 5,400만원) 에 붙여 한장당
임가공료 100원씩을 받고 시중에 팔아온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