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여행자유화로 관련 보험시장이 크게 확대됐으나 AHA사등
외국회사의 점체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국내회사의 시장개척노력이
크게 요구된다.
*** 국내진출 2개 외국사가 시장 43.3% 점유 ***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89사업연도(89.4-90.3)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13개 손보사의 해외여행보험 판매실적(보험료기준)은 총 16억6,970만원으로
전년도 동기의 7억230만원에 비해 137.8%(9억6,750만원) 격증했다.
회사별 해외여행보험 판매실적을 보면 국내에 진출해 있는 AHA는 6억]
9,427만원을 기록, 전체시장의 41.6%를 점유했으며 CIGNA사(3,010만원)까지
포함한 이들 2개 외국사의 시장 점유율은 43.3%에 달했다.
*** 해외여행보험 가입금액단위 점차 커져 ***
국내사는 안국화재(3억3,158만원), 동양화재(2억6,081만원), 럭키화재
(2억177만원), 신동아화재(1억5,472만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여행보험 계약건수는 전년도 동기의 3만9,113건에서 6만8,882건
으로 76.1%(2만9,769건) 증가한데 그친 반면 보험가입금액은 2조6,756억원
에서 6조5,296억원)으로 144%(3조8,540억원)나 크게 증가, 가입금액 단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