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3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24,25 양일간과 31일부터 내년 1월2일
까지 사흘간 교통경찰관을 총동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헬기
12대와 비행선을 동원, 입체적으로 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오산 구간에 대해 8톤이상 화물차의 운행을
통제키로 하고 서울의 한남 반포 서초 양재동 4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로의
진입차량을 단계적으로 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