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공산당과 모든 재야세력은 22일 원탁회의를 열고 재야세력
지도자 바클라프 하벨을 대통령후보에, 알렉산데르 두브 크를 새 의회
의장후보에 각각 지명했다고 관영 체테카(CTK) 통신이 보도했다.
공산당과 재야세력은 공동성명을 통해 "체코슬로바키아의 대중들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의사에 따라 우리는 바클라프 하벨을 대통령후보로,
알렉산데르 두부체크를 연방의회 의장후보로 승인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의사가 체코및 슬로바키아 양민족의 상호관계와 평등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연방의회 29일 투표 TV 생방 ***
체코 연방의회는 오는 29일 하벨과 두브체크를 각각 대통령및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