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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머코너(올해결산)...주식값과 "공생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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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적인 주식매입을 통한 투신사들의 주가버티기시작전이 계속되면서
    증시루머는 상대적으로 큰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볼 경우 금년에도 루머와 주가는 공생공사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 2/4분기후 시가할인율 확대 / 특담설 잦아 ***
    종합주가지수가 비록 순간적이나마 1,000대로 올라서는 활황세를
    나타냈던 2/4분기 초까지는 북방및 대북한관련 루머와 중간평가등 국가
    정책과 관련된 소문이 주가상승에 큰 기여를 했었다.
    또 은행 증권회사등을 선도로 증자러시현상이 초래되면서 증자소문,
    특히 무상증자설이 개별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한편 주가가 다시 꺾이고 침체분위기가 지루하게 이어진 2/4분기이후에는
    증시및 경기부양대책이 심심하면 부각되는 단골메뉴가 됐다.
    부양책관련 소문들중에서도 시가발행할인율의 확대소문과 특담자금지원설은
    가장 많이 거론된 루머중의 하나로 꼽을수가 있겠다.
    *** 증권사 신용허용설은 계속 소문단계에 ***
    이같은 루머들 가운데는 처음에는 황당한 얘기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상당한 시일이 흐른후 결국 사실화되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증권회사들의 신용거래허용설은 끈질기게 계속 거론되면서도
    근거가 불확실한 루머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수가
    있겠다.
    한편 5월에 정기주총을 연 증권회사들이 경쟁적으로 고율의 주식배당을
    실시한 이후에는 주식배당소문이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 결산기가 임박한
    회사들의 주식배당설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금주에는 주식시장에 대한 개별기업관련 루머의 영향력이 위축된 가운데
    대용증권의 위탁증거금및 신용보증금 대납제도가 곧 폐지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환율인상발표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관심을 끌기도 했다.
    *** 지난주엔 증거금 대납제 폐지설 나돌아 ***
    또 90년중 시중은행들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는 루머와
    단자회사의 유/무상증자 허용설도 퍼졌었다.
    그러나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편이었다.
    증시외적인 루머로는 개각은 내년봄으로 미뤄지고 연내에는 민정당이
    당직자 개편만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았다.
    주식배당설은 꾸준히 나돌고 있는 편이지만 회사측에 의해 부인공시가
    이뤄지는 경우가 더 많아 주중 동국방직 갑을 동성화학 삼호통상등이
    부인공시를 했다.
    반면 대미실업 흥아타이어등은 주식배당설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위축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현상을 벗어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해 지면서 신규사업분야 진출설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산업의 신사복 내수시장진출설, 건영산업의 수산업 창고업 진출설을
    비롯 진로 아남전기 나산실업 성신양회등도 신규사업진출 소문을 탔다.
    유/무상증자설은 종전에 비해 다소 줄어든 편인데 지난주 주식배당설이
    나돌았던 만도기계는 회사측에서 부인공시를 한 후에는 무상증자 추진설로
    바뀌기도 했다.
    흥아타이어는 대주주지분의 출회가 마무리 됐다는 소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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