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주식회사로 일원화된다.
자본금 1,300억원 규모의 송유관주식회사는 내년초 출범한다.
23일 동자부에 따르면 송유관주식회사는 자기자본 30%와 차입금 70%등
4,500억원을 들여 인천-서울 여천-서울 온산-서울을 각각 잇는 총연장 900km
의 송유관로를 오는 92년말까지 준공하고 송유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한국석유개발공사와 극동정유가 공동출자로 설립, 현재 서산-천안간
송유관로를 운영중인 한국송유관주식회사를 92년까지 흡수합병해 전국의
송유관로를 총괄운영하는 단일체제로 확대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