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화사업을 목표로 시화지구에 분양신청한 일부 중소업체들은 중진청이
당초 약속과는 달리 지원자금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비난.
이들 중소업체들은 시화지구 협동화자금지원비율이 일반 협동화지원비율인
공해방지부문 90%, 개별부문 70%, 공동부문 80%의 지원규모와는 달리
개별/공동부문의 지원비율이 50%로 축소되자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들은 이같은 축소된 지원자금으로는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
시킬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 분양신청을 포기해야 할 처지라고
호소.
이에 대해 중진공은 당초 약속한 바도 없으며 지금까지의 관행인 대단위
공단지역의 경우 공해방지부문은 90%를 그대로 적용해온 반면 개별과
공동부문은 50%를 적용해 왔었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