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래운광주대학교총장인 25일 하오7시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인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 성총장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성대교수와 연대교수 광주경상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대총장, 이한열 열사 추모사업회 이사장등을 맡아
일해왔다.
성총장은 또 지난 76년과 80년 두차례 해직되기도 했으며 78년에는
대통령긴급조치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는등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인간회복의 교육" "분단시대의 민족교육"등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우영여사 (60) 와 2남2녀가 있다.
발인 28일 상오2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영결식 같은날 상오
9시 광주대, 장지는 충남 연기군 금난면 달전리 선영, 연락처 312-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