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28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BW)및 삼익악기의 해외전환사채(CB)발행등 총1억7,500만달러어치의 해외
유가증권발행을 승인했다.
발행규모는 삼성전자 7,500만달러, 현재다동차가 7,000만달러, 상익악기
3,000만달러등이다.
이번에 승인된 3개 해외증권이 발행되면 국내기업의 해외증권은 모두 11개
4억4,5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해외BW는 연리 1.5%에 5년만기의 조건이며 공모자금은 말레이시아
공장건설과 자본재도입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무의결권우선주로 전환되는 삼성전자 해외BW의 국내 주간사회사는
동양증권이다.
현대자동차 해외BW의 발행조건은 5년만기에 연리 1.25%이며 공모금액은
미국헌재법인의 증자자금으로 사용된다.
신주인수권행사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무의결권우선주이며 국내 주간사
회사는 현대증권이다.
연리 2%의 조건으로 발행되는 삼익악기해외CB는 만기가 15년이며
자금용도는 중국흑룡강성과 알래스카주에 현지합작공장설립이다.
전환될 주식은 보통주이며 주간사회사는 쌍용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