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이후 침체증시부양을 위해 증권사들이 사들인 주식규모
가 1조원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2.12 조치이후 3개투신사들이 사들인 주식을 포함할 경우
주가부양을 위해 증권 투신등 기관투자가들이 매입한 주식규모는
약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증권사서 1조2,000억원 ***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증권사들은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시작한
지난 10월31일 이후 두달간 모두 1조5,046억원어치의 주식을 상품으로
사들이는 대신 내다판 주식은 3,055억원에 그쳐 순매입규모가
1조1,991억원에 이르고 있다.
증권사들의 순매입규모가 이처럼 큰 것은 특담자금 및 회사채매각대금
이외의 자체자금도 상당히 주식매입에 투입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