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제조업의 해외생산비율은 5.8%로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통산성에 따르면 지난 88년도 일본제조업의 해외생산비율은 4.9%로
전년보다 0.9%포인트가 늘어났는데 올해는 5.8%포인트로 사상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 판매도 26.8% 신장 ***
이에따라 지난 88년도 해외현지제조업의 매출액은 17조6,000억엔으로
전년보다 34.9%가 증가했으며 올해는 26.8%의 신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해외 현지제조업의 88년도 설비투자규모는 2조3,358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44.9%가 증가했는데 이는 일본 국내설비투자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처럼 일본제조업의 해외생산/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무역마찰
해소방안으로 해외현지법인설립이 활발한 때문으로 풀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