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여행종합서비스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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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과학목표 과기처서도 구상못해 ***
21세기를 앞둔 마지막 10년의 첫해인 90년도에 한국과학기술의 주산단지인
대덕연구단지의 출연연구소들이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과학계가 주목
하고 있는 가운데 90년도 계획을 자신있게 내보인 연구소는 전자통신연구소가
고작이어서 이채.
여타 과기처산하 연구소들이 아직까지 확고한 방향을 못잡고 있는 것은
스스로의 태만에도 이유가 있겠으나 출연연구기관의 사령탑격인 과기처가
아직껏 90년대에 대한 구상을 못한 때문이라고 주위에서 분석.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자통신연구소가 연구자금의 대부분을 체신부및 전기
통신공사로부터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실제적인 주무부서의 업무수행
능력차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 식품업계 "내년도 상황 호전 기미없다" 걱정스런 표정 ***
지난 한해 식품업계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겹친 시기였는데 내년에도 상황
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어서 걱정스러운 표정들.
물론 지난달초 식품업계를 강타했던 "비식용우지" 파동과 같은 사건은 재발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지만 하반기부터 들먹거리기 시작한 밀가루등 주요
소재식품원료의 국제가격상승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
이에따라 식품업계에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내년도에 내실다지기에 주력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등 경영환경악화에 대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
*** "양건예금은 필요악" ***
통화환수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은행의 예대상계가 단골메뉴로 등장하자
한은에서는 양건예금이 "필요악"이라는 이론이 새롭게 등장.
양건예금 때문에 기업이 부담하는 실세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당국 입장에서 보면 통화관리가 어려울 때마다 손쉽게 계수를 조정할수
있어 이보다 더 간편한 통화관리수단은 없다는 것.
한은은 특히 지난 27일 취해진 2조원의 통화환수조치중 1조원을 예대상계로
처리하도록 지시한 것을 놓고 예대상계는 은행입장에서도 은행수지를 개선
시킨다는 엉뚱한 주장을 제시, 시중은행관계자들의 실효를 자아내기도.
한계지준제도입으로 은행예금의 30%를 지불준비금으로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예금을 줄일수록 은행수지는 개선된다는게 한은의 주장인데 시중은행
들은 언제부터 한은이 시중은행의 수지를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
*** 고려무역 조직강화 ***
고려무역이 올들어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및 국내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눈길.
고려무역은 내년에 기존의 일본 오사카지사에다 새로 마련되는 동경지사를
한데 묶어 일본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미로스앤젤레스에 사무소도 내기로 최종
확정.
대일수출의 전진기지역할을 할 동경지사 설립을 위해 무협으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자금까지 지원받기도 했다는 소문.
고려무역은 수출입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로무역본부를
새로 조직하는등 대대적인 국내기구개편작업도 마무리.
한 관계자는 "LA사무소 운영상태를 봐가면서 내년도에 EC(유럽공동체)
싱가포르 등에도 추가로 사무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단한 의욕을 보이
기도.
*** 중기진흥공단 설립이래 최대승진인사 잔치집 분위기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설립이래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포함, 대폭적인 인사
이동으로 잔치집같은 분위기.
지난 27일자로 단행된 인사에서는 부장급 1명을 포함, 40여명이 승진됐고
115명이 부서 이동되는 대규모 인사였던 것.
중진공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조치로 그동안 불만이 돼 왔던 인사적체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표정들.
중진공이 이같은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것은 내년부터 신규 구조조정업무
가 확대됨에 따라 부서 신설및 지방사무소의 업무확장에 따른 것.
21세기를 앞둔 마지막 10년의 첫해인 90년도에 한국과학기술의 주산단지인
대덕연구단지의 출연연구소들이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과학계가 주목
하고 있는 가운데 90년도 계획을 자신있게 내보인 연구소는 전자통신연구소가
고작이어서 이채.
여타 과기처산하 연구소들이 아직까지 확고한 방향을 못잡고 있는 것은
스스로의 태만에도 이유가 있겠으나 출연연구기관의 사령탑격인 과기처가
아직껏 90년대에 대한 구상을 못한 때문이라고 주위에서 분석.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자통신연구소가 연구자금의 대부분을 체신부및 전기
통신공사로부터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실제적인 주무부서의 업무수행
능력차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 식품업계 "내년도 상황 호전 기미없다" 걱정스런 표정 ***
지난 한해 식품업계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겹친 시기였는데 내년에도 상황
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어서 걱정스러운 표정들.
물론 지난달초 식품업계를 강타했던 "비식용우지" 파동과 같은 사건은 재발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지만 하반기부터 들먹거리기 시작한 밀가루등 주요
소재식품원료의 국제가격상승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기 때문.
이에따라 식품업계에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내년도에 내실다지기에 주력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등 경영환경악화에 대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
*** "양건예금은 필요악" ***
통화환수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은행의 예대상계가 단골메뉴로 등장하자
한은에서는 양건예금이 "필요악"이라는 이론이 새롭게 등장.
양건예금 때문에 기업이 부담하는 실세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당국 입장에서 보면 통화관리가 어려울 때마다 손쉽게 계수를 조정할수
있어 이보다 더 간편한 통화관리수단은 없다는 것.
한은은 특히 지난 27일 취해진 2조원의 통화환수조치중 1조원을 예대상계로
처리하도록 지시한 것을 놓고 예대상계는 은행입장에서도 은행수지를 개선
시킨다는 엉뚱한 주장을 제시, 시중은행관계자들의 실효를 자아내기도.
한계지준제도입으로 은행예금의 30%를 지불준비금으로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예금을 줄일수록 은행수지는 개선된다는게 한은의 주장인데 시중은행
들은 언제부터 한은이 시중은행의 수지를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
*** 고려무역 조직강화 ***
고려무역이 올들어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및 국내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눈길.
고려무역은 내년에 기존의 일본 오사카지사에다 새로 마련되는 동경지사를
한데 묶어 일본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미로스앤젤레스에 사무소도 내기로 최종
확정.
대일수출의 전진기지역할을 할 동경지사 설립을 위해 무협으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자금까지 지원받기도 했다는 소문.
고려무역은 수출입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로무역본부를
새로 조직하는등 대대적인 국내기구개편작업도 마무리.
한 관계자는 "LA사무소 운영상태를 봐가면서 내년도에 EC(유럽공동체)
싱가포르 등에도 추가로 사무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단한 의욕을 보이
기도.
*** 중기진흥공단 설립이래 최대승진인사 잔치집 분위기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설립이래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포함, 대폭적인 인사
이동으로 잔치집같은 분위기.
지난 27일자로 단행된 인사에서는 부장급 1명을 포함, 40여명이 승진됐고
115명이 부서 이동되는 대규모 인사였던 것.
중진공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조치로 그동안 불만이 돼 왔던 인사적체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표정들.
중진공이 이같은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것은 내년부터 신규 구조조정업무
가 확대됨에 따라 부서 신설및 지방사무소의 업무확장에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