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농정종합시상식이 30일 농림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김식농림수산부
장관과 농림수산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장관은 이날 농정시책추진에 공이 큰 아세아 종합기계(주) 대표이사
김웅길씨 에게 은탑산업훈장, 89년 전국쌀증산왕인 경북 안동군 일직면
구천리 권세원씨에게 동탑 산업훈장,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농민후계자
하세길씨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등 72명의 농정시책유공자에 대해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단체부문에서는 경북 선산군 선산읍 습례리 덕곡 쌀우수단지를
비롯한 3개 단체가 대통령포창을, 경기도 안성군 등 8개 자율농정우수군은
무궁화탑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