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9일 하오3시 문교부 회의실에서 한국전기통신공사와
교육용 컴퓨터 보급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 오는 96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7,549개 국민학교등에 15만5,000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 컴퓨터는 통신공사가 구입해 문교부에 기증하고 지원대상학교의 선정과
컴퓨터의 설치 운용 및 유지보수등은 문교부가 맡기로 했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컴퓨터 구입재원 소요액 640억원을 공중전화
낙전등의 수입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