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베를린, 대형TV스크린 무너져 5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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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명의 베를린 시민들이 1일 새벽 동베를린의 부란덴부르크문 옆에서
신년맞이 축하행사를 벌이던 중 이곳에 설치된 대형 TV스크린이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고 동독관영 ADN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신년맞이 축하행사를 생중계하기 위해 부란덴부르크문에 대한 TV
스크린을 설치했으나 60명내지 80명의 술에 취한 청년들이 이 대형스크린을
받치고있던 가설물 위로 올라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군중쪽으로 무너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어 사고가 발생하자 동독 경비병들이 부란덴부르크문을 즉각
봉쇄했으며 적십자사 요원들이 깨진 병과 파편이 널려있는 사고현장에서
부상자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년맞이 축하행사를 벌이던 중 이곳에 설치된 대형 TV스크린이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고 동독관영 ADN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신년맞이 축하행사를 생중계하기 위해 부란덴부르크문에 대한 TV
스크린을 설치했으나 60명내지 80명의 술에 취한 청년들이 이 대형스크린을
받치고있던 가설물 위로 올라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군중쪽으로 무너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어 사고가 발생하자 동독 경비병들이 부란덴부르크문을 즉각
봉쇄했으며 적십자사 요원들이 깨진 병과 파편이 널려있는 사고현장에서
부상자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