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는 1일 지난해 6월 중국사태이후 긴장된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사를 중국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후 총리는 이날 전국에 방영된 한 TV회견을 통해 "중국을 고립된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특사파견
시기는 올 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지도자들과 개혁과 문호개방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자신들의
언약을 일본의 서방우방국에게 이해시키는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후총리는 일본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동안
폴란드와 헝가리를 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