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협력기금" 설치키로...이통일원장관, 특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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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민주, 공화당등 야3당은 새해를 맞아 각각 지난 1일 단배식을 가진데
이어 3일 상오에는 시무식을 갖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회증언에 따른 향후
정국방향에 대해 전망하고 이에대한 대응책을 모색.
평민당의 김대중, 민주당의 김영삼, 공화당의 김종필총재는 모두 1일 아침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하례객을 맞았으며 김대중총재와 김영삼총재는 서울
근교와 거제도에서 각각 새해 정국운영방안을 구상.
*** 평민 김총재, "신춘정국 지자제실시로 도전과 파도의 연속" ***
평민당의 김총재는 이날 하오 동교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춘정국은 지자제
열풍으로 다른 문제를 생각할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5공
청산이 끝나도 결코 정치는 태평성대일 수 없고 앞으로도 도전과 파도의
연속일 것"이라고 전망.
김총재는 "그같은 도전과 파도를 헤쳐나갈 능력이 없다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정계개편 및 야권통합이라는 도전과
파도에 대처할 <복안>이 있음을 은연중 시사.
*** 민주 김총재, "90년대는 통일로 가는 기초닦는해" ***
민주당의 김총재는 이날 단배식에서 "90년대는 통일로 가는 기초를 닦아
국민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자"고 말하고 "금년에 이루어질 지방의회 선거에
이어 계속될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총선, 대통령선거등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과 우리모두를 위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고 강조.
** 공화 김총재, "한 시대를 마감하는 국회증언 ""미완의 장"의 남아" **
공화당의 김총재는 이날 단배식에서 신년인사를 통해 "한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 국회에서 청문회가 있었으나 허물을 벗기겠다는 측이나 벗으려는 측이나
양측 모두 인내도, 상식도, 기준도, 철학도, 시대적감각도 없었던 <미완의
장>으로 남고 말았다"고 평가.
한편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1일 자택에서 하례를 받은뒤 2박3일 예정으로
시내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W호텔에 머물며 새해정국을 구상했으며 김영삼
총재는 2일 마산으로 내려가 부친 김홍조옹(79)에게 세배하고 거제도에 있는
모친 산소에 성묘한뒤 3일 상경했고 김종필총재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1일 평민당 김총재 자택에는 민주당의 김상현 부총재와 공화당의 최각규
사무총장 및 김용채총무, 김용환 정책위의장이 세배차 들렀으며 청구동의
공화당 김총재댁에는 평민당의 김원기총무와 이재근 사무총장이 신년인사차
들렀으나 김총재가 마침 친척집에 외출해 만나지는 못했다고.
이어 3일 상오에는 시무식을 갖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회증언에 따른 향후
정국방향에 대해 전망하고 이에대한 대응책을 모색.
평민당의 김대중, 민주당의 김영삼, 공화당의 김종필총재는 모두 1일 아침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하례객을 맞았으며 김대중총재와 김영삼총재는 서울
근교와 거제도에서 각각 새해 정국운영방안을 구상.
*** 평민 김총재, "신춘정국 지자제실시로 도전과 파도의 연속" ***
평민당의 김총재는 이날 하오 동교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춘정국은 지자제
열풍으로 다른 문제를 생각할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5공
청산이 끝나도 결코 정치는 태평성대일 수 없고 앞으로도 도전과 파도의
연속일 것"이라고 전망.
김총재는 "그같은 도전과 파도를 헤쳐나갈 능력이 없다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정계개편 및 야권통합이라는 도전과
파도에 대처할 <복안>이 있음을 은연중 시사.
*** 민주 김총재, "90년대는 통일로 가는 기초닦는해" ***
민주당의 김총재는 이날 단배식에서 "90년대는 통일로 가는 기초를 닦아
국민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자"고 말하고 "금년에 이루어질 지방의회 선거에
이어 계속될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총선, 대통령선거등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과 우리모두를 위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고 강조.
** 공화 김총재, "한 시대를 마감하는 국회증언 ""미완의 장"의 남아" **
공화당의 김총재는 이날 단배식에서 신년인사를 통해 "한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 국회에서 청문회가 있었으나 허물을 벗기겠다는 측이나 벗으려는 측이나
양측 모두 인내도, 상식도, 기준도, 철학도, 시대적감각도 없었던 <미완의
장>으로 남고 말았다"고 평가.
한편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1일 자택에서 하례를 받은뒤 2박3일 예정으로
시내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W호텔에 머물며 새해정국을 구상했으며 김영삼
총재는 2일 마산으로 내려가 부친 김홍조옹(79)에게 세배하고 거제도에 있는
모친 산소에 성묘한뒤 3일 상경했고 김종필총재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1일 평민당 김총재 자택에는 민주당의 김상현 부총재와 공화당의 최각규
사무총장 및 김용채총무, 김용환 정책위의장이 세배차 들렀으며 청구동의
공화당 김총재댁에는 평민당의 김원기총무와 이재근 사무총장이 신년인사차
들렀으나 김총재가 마침 친척집에 외출해 만나지는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