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종합정보서비스의 신속화와 자체자산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트레이딩룸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4일 대우증권이 처음으로 트레이딩룸을 설치한데 이어 동서증권도 5일
종합증권매매센터인 트레이딩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 종합정보서비스등 신속화 도모 ***
또한 이밖의 럭키 대신 쌍용등 대형증권사들도 트레이딩룸 설치를
준비중이며 이르면 연내에 대부분 증권사들이 트레이딩룸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레이딩룸은 국내외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각 기관이나
지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속서비스하게 된다.
도한 주식뿐 아니라 채권및 여타금융상품의 매매를 종합적으로 중개해
주는 곳으로 미국 일본등 자본자유화가 이뤄진 증시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시스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매매기능은 당분간 활성화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거래의사결정을 위한 종합정보제공에 상당한 비중이 두어질 것으로
예상된다.